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점 슛 (문단 편집) == 전략 == 단 아래의 3점 슛의 성공률이 리그별로 차이가 있으나 보통 35% 전후임을 감안하면,[* 당연한 소리지만 이 35% 전후라는 성공률은 상대의 수비 때문인거지 상대가 외곽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해 노마크 상태(와이드 오픈)일때는 확률은 최소 40% 이상 최대 70% 까지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3점 슛의 야투당 기대득점은 골밑 야투와 비교하면 오히려 낮다. 뿐만 아니라 골밑에선 3점라인 밖에 비해 [[자유투]]를 뜯어내는 빈도가 훨씬 높기에 실질적인 기대득점의 차이는 더 벌어진다. 게다가 3점 슛으로 인한 체력소모, 멀리서 쏘기 때문에 실패시 공격 [[리바운드#s-2]]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점[* 가까이서 던지면 던진 선수도 공격 리바운드에 참여할 수 있으니깐] 등을 감안하면 쉽게 선택할 전술은 아니다. 그럼에도 3점 슛이 전술로써 가치가 있는 것은 득점외에도 자팀에 좋은 3점 슈터들이 많으면 상대팀은 인사이드에 수비를 많이 배치할 수 없고, 볼 핸들러나 [[스윙맨#s-3]]들이 인사이드를 휘젓기 쉬워져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다는 이득이 그 만큼 크다는 의미다.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3점 슈터가 외곽에 있으면 그 자체로 3점 실점의 위기라 수비를 넓게 벌릴 수 밖에 없으며, 이것이 연쇄적으로 미드 레인지나 골 밑에 빈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상대팀이 지역방어를 하고 있을때 지역방어 빈 공간에서 던지는 3점 슛은 지역방어를 깨는 특효약. 3점 슈터가 부지런히 찬스를 보면서 움직여주거나, 가드의 돌파 혹은 센터의 골밑 침투로 상대 수비가 몰렸을때 외곽의 3점 슈터에게 빼주는 이른바 '킥아웃 패스'는 득점여부와 상관없이 상대팀의 수비 전술을 깨는 유효한 수단이 된다. 만화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에서 이정환이 주구장창 골밑 돌파후 신준섭에게 패스하는 원패턴으로 전국대회 준우승을 만들고, 북산이 산왕과의 후반전에서 정대만의 3점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자 정대만이 공을 잡는 것 만으로 산왕의 수비진형이 깨지고 수비가 벌어진 빈틈을 파고 들어 인사이드를 공략한 사례는 실제 농구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한번에 3점을 얻어내는 만큼 폭발력도 상당하지만, 먼 거리에서 점프 슛을 던지는 만큼 슈터의 육체적 부담도 크다. 점프 슛을 던져본 사람은 알겠지만 점프 슛은 몸 전체, 특히 무릎에서부터 올라오는 하체의 힘을 바탕으로 던지는 슛이다. 거기다 노마크도 아닌 상대 수비가 방해할 경우는 더욱 성공시키기 어렵다. 대부분 이런 선수는 자기만의 손 감각과 상황에 따라 슈팅 타이밍을 자기 멋대로 던지며 리듬 슈터 경향이 강해서 난사쟁이라는 비아냥도 많이 받는다. [[한국프로농구|KBL]]의 [[찰스 민렌드]]나, NBA 대표 저니맨 에이스인 스테판 잭슨, [[올랜도 매직]]의 리더였던 자미어 넬슨 같은 극소수의 리듬 슈터들이 이걸 할 수 있기는 하지만 3점슛 성공률은 37%를 넘지 못한다. 따라서 이들은 커리어 내내 클러치 슈터와 니갱망 난사쟁이 사이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각설하고, 3점 슛은 처음부터 정해진 위치 자리잡고 노마크로 던진다는 전제하에 연습하는 것이다.[* 만화 [[디어보이스]]에서 [[후지와라 타쿠미(디어보이스)|후지와라 타쿠미]]가 연습하는 장면이 나오는게 이래서이다.] 따라서 보통의 미드레인지 2점 슛과 능력치와 요구조건이 별개라는 것. 이를테면 [[제이슨 키드]]같은 선수는 2점 점프 슛이 전혀 없다고 평가받는 선수임에도 3점 슛만 피나는 노력으로 장착해 3점 슛 성공률이 보통 2점 중거리 점프슛 확률보다 높다. 반대로 [[드웨인 웨이드]] 같은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코트 어디서든 2점 중거리 풀업 점프슛을 자유자재로 던질 수 있지만, 3점슛은 정확도가 매우 떨어진다. NBA같은 세계 최상위권 리그라도 2점 중거리 점프슛과 3점슛 모두를 정확하게 던질수 있는 슈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천하의 [[마이클 조던]]조차 3점슛이 상대적인 약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3점이 좋은 편은 아니였고, 조던 뿐만 아니라 NBA를 대표하는 선수들 그리고 레전드들도 미들과 3점을 모두 정확히 구사한 경우는 드물다. 물론 극소수에 불과한 거지 모두 정확하게 구사할 선수는 있다. 대표적으로 [[케빈 듀란트]]. 심지어 키도 사기라 막을 방법이 없는 선수. 프라임타임에 한한다면 [[코비 브라이언트]]도 이런 능력을 구사했다.] 한국에서도 [[문경은]], [[이규섭]]같은 선수는 원래 골밑 전문 선수지만 포지션 전향과 동시에 3점슛만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자신의 공격옵션으로 만들었고 한국 농구의 시대를 풍미한 선수가 되었다.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첨언하자면, 사실 슈팅의 기본기를 배울 때 그 '보통의 점프 슛'부터 배우는 게 맞다. 실제로 3점 슛의 운동 매커니즘이 보통의 슛과 크게 다른 것도 아니며, 노마크 상태에서 가까운 거리의 점프 슛을 자유자재로 던질 수 있는 경지에 가지 않으면 슛 거리를 늘리는 것도 어렵고, 슛 거리 향상의 마지막인 3점 슛도 배우기 어렵다. 어떤 선수는 2점 슛보다 3점 슛을 더 잘 넣는 이유는 3점 슛이 던지기 용이해서가 아니라 3점 라인 안쪽으로만 가도 상대 수비의 마크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상대 수비의 마크가 심한데도 불구하고 슛을 넣으려면 슈팅 능력 그자체는 물론 정확도를 올리는 슈팅 테크닉까지 필요로 한다. 사실상 3점 슛은 이 모든 테크닉을 포기하고 오로지 3점 라인 밖인 멀리서 정확하게 던지는데 슈터의 모든 것을 몰빵하는 것으로 경기를 보면 3점 슛은 대개 멈춰서 쏘는 스팟업 점퍼인 반면, 미드레인지 2점 슛은 드리블을 하다가 올라가는 풀업 점퍼인 경우가 많다. 보통의 2점 슛과 3점 슛에서 요구되는 능력치가 다르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바로 그러한 기술적 차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3점 스페셜리스트였던 [[스티브 커]]의 예를 들어보자. 그의 통산 2점슛 성공률은 49.4%고 3점 성공률은 45.4%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성기였던 1995-96시즌에 그는 2점과 3점슛을 똑같이 경기당 1.5개씩 넣었으나 성공률은 3점슛 51.5%, 2점슛 49.8%로 3점이 미세하게 더 높았다. 그렇다면 커는 진짜 멀리서 더 잘 쏘는 것일까? 당연히 아니다. 커처럼 키도 작고 느리고 점프력도 낮은 선수가 수비가 집중된 3점 라인 안쪽에서 오픈 찬스로 안정적으로 슛을 쏠 기회가 얼마나 되겠는가? 결국 수비를 제치기 위해 무리하게 풀업을 쏘거나 완벽한 슈팅폼이 아닌 상태에서도 서둘러 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슈터들의 경우 3점이 더 안정적일 때가 있는 것이다. 커리나 레이 앨런처럼 슛 뿐 아니라 득점 자체를 잘하면 보통 전방위에서 득점하는 스코어러 역할을 한다. 그런데 전문 슈터로 활동한다는 건 저들과 달리 수비를 떼어내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의미고, 이런 선수들이 수비밀집 지역에서 슛을 쏠때는 평상시 메커니즘과 다르게 쏘는 경우가 많다. 즉, 3점을 쏘듯 안정적으로 오픈슛을 쏘면 커 같은 선수는 2점 점프슛 성공률이 6할씩 나올수도 있지만 당연히 그럴 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저렇게 낮게 나오는 것이다. 스카티 피펜이 커보다 슈팅력이 훨씬 떨어지는데도 훨씬 슛을 많이 쏘는 원리와 같다. 아무리 슛을 잘 쏴도 수비를 떼어놓는 기술이 없으면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 물론 커와 달리 3점을 "만들어내는" 슈터들은 레지 밀러나 앨런처럼 기가 막힌 오프더볼 무브가 있거나, 아예 3점 라인 밖에서 드리블을 통해 수비를 제끼고 풀업을 쏘는 스테픈 커리같은 상식파괴자들도 있다.] 농구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율적인 공격 전략이 최대한 골대와 가까운 곳에서 슛하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2점 슛보다 3점 슛이 더 어려운 것이 맞다. 3점 슈터는 팀에서 단독으로 활동하는게 아니라 3점 슛 대회 지정 지역이기도 한 양 코너,[* NBA의 경우는 특히 이쪽이 다른 곳보다 거리가 짧아서 성공률이 더 높기 때문에 매우 중요시하는 지역이고 사실상 장거리 2점슛에 가까운 거리라서 특히 애용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가장 극단적인 경우가 [[브루스 보웬]]으로 거의 모든 3점슛을 이곳에서 쐈다. ] 45도&윙[* 맨위 움짤에도 나오는 3점슛 라인이 직선에서 커브트는 시작구간.], 정면[* 거리상 가장 멀어서 그동안은 기습의 의미가 강했지만, 선수들의 피지컬이 상승하면서 슛거리까지 상승한 효과인지 이 위치에서 폴 조지, 케빈 듀란트같이 슈퍼 에이스급 선수 외에도 드마커스 커즌스 같은 빅맨 선수들도 개인전술 확장을 위해 장착,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5개 정도의 지역중 잘 들어가는 쪽을 설정해서 팀 전술을 통해 볼을 돌려서 노마크 찬스를 만든 뒤 성공시켜주는 것이 임무이다. 이중 한 자리에서라도 노마크 성공률이 50% 이상이라면 거기서 팀의 세트 오펜스 몇 개정도는 뚝딱 만들어진다. 다른 드리블러가 수비를 소몰이 한 다음 적절하게 자기 자리로 이동해 킥아웃 패스를 받아먹어주는 캐치앤 샷이나, [[카일 코버]], [[J.J. 레딕]] 처럼 끝없이 오프 더 볼 무브로 빈 공간을 찾아 캐치앤 샷을 하거나, [[픽앤롤|픽앤팝]]을 만들어 팀원을 엄폐물로 이용하면서 던지는 등 많은 3점슛 전술은 핸들러와 콤비 혹은, 코트내 팀원 5명 전원의 정교한 움직임과 패스 흐름으로 만들어진다. 2015년 이후로는 보통 NBA 리그 평균 3점슛 성공률이 35~36% 전후에서 형성되는데, 40%가 넘으면 리그에서 손꼽히는 A급 3점 슈터이고, 45%가 넘는다면 역대 최고의 슛터 중 1명으로 볼 수 있다. NBA의 경우 2017년 현재 통산 기록 1위는 [[스티브 커]]의 45.4%이고 단일 시즌으로는 [[카일 코버]]가 유타 재즈에서 뛰었던 09/10시즌에 기록한 53.6%[* 특급슈터의 선을 보통 4할로 잡지만 사실 38% 만 되어도 3점 슈터로서 매우 우수한 편이다. 3점 슛 능력이 뛰어나다고 흔히들 착각하며, 한때 단일 경기 최다 3점 슛 기록(12개)을 가지고 있었던(현재는 [[클레이 탐슨]]의 14개로 경신.) [[코비 브라이언트]]는 커리어 내내 3할 5푼을 넘긴 적이 네 시즌뿐이고(4할은 없다) 전설 레지 밀러는 커리어 성공률은 39.5%로 아슬아슬하게 4할에 못 미친다. 여담이지만 4할 슈터만 해도 실제로 경기를 보면 성공률이 훨씬 높게 느껴지는데, 5할 슈터쯤 되면 체감상 거의 백발백중인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성공 개수가 아닌 확률 면에서는 캐치 & 슈터 3점 슛 전문요원들보다 주전 멤버로서 더 많은 출장 시간과 슈팅 횟수를 기록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 보통 스타 플레이어라 하면 팀의 1~2옵션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당연하지만 이들은 상대 팀의 심한 견제를 받는다. 만약에 이들이 팀의 공격 작업을 책임지는 볼 핸들러 포지션이라면? 더더욱 견제가 심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들은 상대팀이 왠만큼 수비가 약하지 않은 이상 오픈 찬스가 거의 안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볼 핸들러 포지션의 스타 플레이어들은 반드시 스스로 공간을 창출한 후 슛을 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며, 해당 능력을 갖춘다 하더라도 몸을 움직이고 있는 상태에서 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픈 찬스에서 슛을 쏘는 것보다 불편하게 쏠 확률이 높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이들은 35~36% 정도의 3점 성공률만 기록해도 상당한 3점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을 때도 있다. 일례로 NBA 최상급의 테크니션이자 전성기 시절 [[스테판 커리]]에 밀리지 않을 정도의 3점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은 [[제임스 하든]]은 MVP 시절에도 3점 성공률이 36~38% 사이를 기록했다. 수치만 보면 최상급 슈터라 하기 부족하지만, 다른 볼 핸들러 포지션의 스타 플레이어보다 훨씬 많은 견제를 받는 걸 생각해 본다면 충분히 앞에서 기술한 말이 나올 만 하다. 그런데, 만약 견제를 받는 폴 핸들러 포지션의 스타 플레이어 본인이 압도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어느 정도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돌파가 최상급이라면? 상대는 돌파를 선 견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3점을 쏠 공간이 조금은 더 창출된다고 보면 된다. 놀랍게도 이 이야기에 완벽하게 틀어맞는 예시가 있는데.. [[르브론 제임스|NBA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알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렇게 돌파가 뛰어나도 말 그대로 조금 덜 견제를 받는다는 것일 뿐, 당연히 앞에서 언급한 캐치 & 슈터 3점 슛 전문요원들이 받는 견제 정도와는 비교가 안 된다.] 사실 NBA 수준의 레벨이라면 3점슛 노마크 연습시 80% 정도의 성공률은 보여줘야 실전에서 거친 수비와 팀 동료의 빠른 패스를 받고 더 빠른 슛폼에서 쏘기 때문에 40% 정도의 성공률이 나올 수 있다. KBL도 마찬가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